Hello,my name is Chaehyeon Lee and I major in 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Communication (EICC) in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s a reporter of 12th JLNE Program, I will introduce JLNE program and the life in Kumamoto.
These are activities that I experienced on the first week.
The First Day in Kumamoto (1/8 Tuesday)
On the first day, we did orientation that contains introducing ourselves,learning some instructions we should know, campus tour and so on. Kumamoto University students, who are our teacher, tried to give a lot of information to make sure that we don't feel uncomfortable in our lives.
Campus tour
Below are the pictures of campus tour. They introduced us library, cafeteria, bus station and so on.
안녕하세요 저는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임지은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일본으로 KJEJ연수를 가게되었습니다. 항상 멀지만 가까운 나라인 일본을 가보고 싶어했고,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통해서만 보던 일본에서 한달동안 지낼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계속)
이번 한일청소년 교류의 일본어일본문화 연수를 받은 성연재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을 끝낸 후 나 전에 먼저 가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일정을 마친후 2월 5일 이후에 따로 친구랑 자유롭게 여행을 좀 하다가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친구가 개인 사정이 생겨서 안타깝게 저는 프로그램에 맞쳐서 1월 9일날 가서 2월 5일날 오는 것으로 일정을 짰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1월 9일날 제주 항공을 타고 일본의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나오자 현립대학교 학생들이 공항까지 마중나와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쿠마모토 까지는 버스를 타고 2시간 가량 이동을 하였고 도착한 이후에는 자유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다음날 담당 교수님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며 현립대학교를 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숙소는 시내에 있고 쿠마모토 교통 센터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으며 숙소 내에는 침대, 티비, 밥솥, 오븐, 전자렌지, 식기구, 냉장고, 세탁기, 빨래걸이, 장농, 옷걸이 등이 있어서 생활하는데는 부족한거 없이 지냈던거 같았습니다.
학교를 갈때에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가 소요됐으며 일본에 도착한 첫날에 1만2500엔정도를 사용하여 1달동안 숙소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버스카드를 사서 이용하였으며 버스카드는 마지막날에 교통센터에 다시 돌려줄 시에는 500엔을 다시 돌려줍니다.
처음에는 학교의 거리가 버스로 별로 안걸린다고 해서 버스비를 아낄겸 걸어 가볼까란 생각을 했었으나 첫날 버스를 한번 타고 학교를 갔다 와보니 걸어서 학교에 간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학교는 아마 걸어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릴거 같아 보였습니다. 운동삼아 한 번정도는 걸어가볼만한 거리긴 하나 맨날 걸어가기에는 무리같아 보였습니다.
학교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원래 일본에 가고 싶었기에 이 프로그램을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도 같이 갔으면 하는 마음에 친구를 설득하여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국제 공항에서 저희를 안내해주는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안내를 받아 쿠마모토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공항에서 쿠마모토까지 가는 버스는 2060엔입니다. 공항에서 미리 요금을 결제하고 이동하였기에, 내릴 때 돈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많이 다른 풍경에 들떠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특히, 길에 다니는 노면전차가 가장 신기했습니다.
2013년 여름방학, JCCP 일본연수를 마치고 김시온 (건국대 일어교육과 졸업)
한일포럼과 구마모토시 국제교류진흥사업단의 공동주최로 4주일간 (2013. 7. 24-8. 21)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수업은 월~금요일 하루 총 4시간으로 다카하시 선생님의 일본어 수업과 아케히 선생님의 문화수업으로 이루어졌다. 문화수업은 총 사흘간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카하시 선생님의 일본어 수업이 주를 이루었다.
학생은 나를 포함해 총 8명이었는데 일본어 능력이 다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초급과 중·상급 수준의 두 그룹으로 나뉘어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졌다. 다카하시 선생님께서 매 수업 마다 초급과 중·상급에 맞는 두 종류의 텍스트를 가지고 오셔서 수업을 진행 하셨다. 한 그룹이 문제를 푸는 동안 다른 그룹에 가서 가르치는 식의 수업 방식이었다. 수업 내용은 주로 회화와 한자였다. 한자는 예를 들어, 각 부수의 의미를 공부하고 어떻게 쓰이는지에 관한 것이었는데 한자를 어려워하는 내게 유용한 공부였다. 또 가끔 생각할 수 있는 흥미로운 문제를 가지고 오셔서 서로의 생각을 일본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날에 일본어 연극을 해야 한다고 하여 4교시에는 일본어 연극에 대한 준비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연극이 정해지고 나서부터는 매 4교시에 연극연습을 했다. 다카하시 선생님은 우리가 연극연습 하는 것을 지켜보시고 발음, 억양에 대한 지도를 해주셨다.
이틀 간 이루어진 문화체험 수업은 오후 2시부터 50분간 <구마모토 외국어 전문학교> 2층에 마련되어 있는 다실에서 행해졌다. 일본 전통 문화인「茶道」와「着付け」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일본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하루는 1교시 수업만 마치고 다카하시 선생님과 다 같이 일본 3대성이라는 <구마모토성>에 갔는데, 일본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수업 일정 외에 나와 몇 명 학생은 개인적으로 부탁드려 다카하시 선생님으로부터 숙제를 받아 수업이 끝난 오후에는 선생님께 숙제와 일기를 검사 받기도 했다. 이 시간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카하시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숙소에서 <구마모토시 국제교류회관>은 가까웠다. 하루 중 학교에서의 수업이 끝나면 숙소에 와 점심을 먹고 국제교류회관에 가서 자습을 하곤 했다. 공부하기 쾌적한 환경이라 그런지 학생, 어른 할 거 없이 많은 사람들이 와서 공부를 했다.
구마모토에 온지 얼마 안 되어, 일본어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으로 한 달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국제교류회관 1층의 안내 데스크에 가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어 봤다. 오리엔테이션 때 듣고, 신청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일본 봉사자들이 외국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봉사수업인데, 체류기간이 짧아서 힘들다고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 외에 일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있는지 물어봤다. 8월 2~3일에 구마모토 시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3일 날 저녁에 「おてもやん総おどり」라고 하여 일본인 50명과 외국인 50명이 함께 춤을 배우고 춤을 추는 행사가 있다고 하여 바로 신청을 했다. 그리고 국제교류회관 1층에 친구를 모집하는 게시판이 있다고 하여 자기소개와 함께 일본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글을 써서 냈다. 관계자 분께서 내가 쓴 글을 접수하시자마자 금방 붙여주셨다. 한 달 동안 붙여 놓는다고 한다.
일본인 그리고 여러 외국인들의 글이 있었다. 덕분에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본인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제 36회「火の国まつり」가 개최되었다. 2일에는「夏の星あかり」라는 등불 이벤트가 열렸는데, 올해에는 여름의 성좌 등을 모티브로 한 조형과 여름의 밤하늘이 떠올려 지는 로맨틱한 공간이 연출되었다. 바닥에 한데 모여 둥근 원을 이룬 노란 등불과 빨간 등불의 모습이 정말 예뻤다.
3일에는 전에 국제교류회관에서 신청했던「おてもやん総おどり」에 참가하였다. 6시에 국제교류회관에서 30분 정도 춤을 배우고, 바로 이동하여 60단체의 약 5000명 정도의 사람들과 함께 도로 한복판에서 춤을 추었다. 우리는 <구마모토국제교류진흥사업단> 소속 외국인 100명으로 소개되었다. 음악과 춤이 굉장히 흥겨운데다 각 단체에서 나온 사람들의 복장과 춤 또한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おてもやん総おどり」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축제기간이라 강변에 줄지어진 「屋台」를 구경했다. 하시마키,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를 사서 먹었다. 하시마키는 최근에 들어 만들어진 거라고 하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처음 접한 일본에서의 축제는 기대 이상 으로 굉장했고 즐거웠다.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람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8월 19일에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어 연수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다카하시 선생님 외 관계자 분들 앞에서 그동안 연습한 일본어 연극을 발표하고 다카하시 선생님께서 감평을 해주셨다. 학생 8명 모두 앞에 나가 수료증을 받고,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교류회를 끝으로 구마모토에서의 일본어 연수를 마치게 되었다.
일본어 연수 오기 전날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는데, 구마모토에 오고 나서는 연수 기간 내내 즐거웠다. 하지만 한 달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운 마음 또한 크다.
연수 기간 동안 나의 바람대로 일상생활에서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고 일본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또 학교에서의 수업, 연극연습, 火の国축제, 4일간의 북큐슈 여행, 일본인 친구들과의 만남 등 모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구마모토에서의 만남이다. 우리를 지도해 주신 다카하시 선생님과 아케히 선생님, 수업을 도와주신 요코타 학교장 선생님, 함께 공부한 한국인 친구들, 한국을 좋아해주는 일본인 친구들 모리상, 이노우에상, 레이나짱 그리고 숙소 옆 공원의 고양이 미-짱과의 만남이 그러하다. 다카하시 선생님과 일본인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서울을 안내해 주기로 약속했다.
일본에서 일본어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언젠가 다시 구마모토에 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