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는 언어: 프랑스어
불어권 국가 파견직을 위한 취업 면접 준비 이유로 급히 원어민 강사 강의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중 우연히 아코피아 다문화 교실 수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어민 강사 1대 1 강의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했고, 카페에서 한국으로
인턴쉽이나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인 선생님들과 격식 없는, 부담 없는 자리에서 회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이 재미있었습니다.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전문 강사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교재나 수업 시간에 할 자료와 수업 내용을 미리 다 정하고, 그것들을 가져와서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수업에 다루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작문이나 번역등 본인이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고 수업시간에 교정 받는 등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매우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수업 이외에도 문화 교류등 다양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프랑스어 수업을 들었고 제 담당 선생님은 프랑스에서 한국어
관련 전공 학사취득 석사 학위 중인 인턴 분이었는데 한국 문화 한국어에 대해서도 잘 아는 분이었기 때문에 한불간 문화 역사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대화를 하며 상호 문화언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감과 소통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다른 학원 강의등에서는 일방향적인 강의로 학생이 수동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에 다문화 교실 일 대 일 레슨 강의는 본인이 수업에 해야 할 자료나 내용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능동적인 참여를 하고 불어 회화를 하는 발언 기회가 많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에 불어 읽기 쓰기 듣기는 어느정도 수준급이나 말하기가 정말 약했는데 일 대 일 레슨 강의시에 틀린 표현의 불어라고 해도 부담없이 계속 말하는 과정에서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