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일본 아오모리 국제워크캠프 (권재강/수원대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과학대학교 2학년 권재강이라고 합니다.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아시아희망갬프기구가 주최한 아오모리 눈축제 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일정은 1일차 : 김포공항→ 하네다공항 → 아오모리공항→ 홈스테이로 이동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까지는 아무문제 없이 도착 하였고, 하네다공항에서 TV에서 본 인형장식이 있어 알아보니 3월 3일에 히나마츠리라는 여자어린아이에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고, 5월 5일에는 고이노보리라는 남자어린아이에 축제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5월 5일에 어린이날이 아닌 두날로나눠서 번거로울 것 같다고 생각 하지만 어린아이에 건강과 행복을 비는 것은 닯은 것 같았습니다.

하네다에서 아오모리 비행기를 놓처서 3시 비행기를 타고 아오모리로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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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버스에 환전하는 기계가 있는 것을 처음 보았고, 한국과 다르게 각자 스스로 환전하여 계산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는 물론 말이 안통하여 버스 기사가 해주 셨다.)

저녁에는 온천을 갔다왔습니다. 온천이라고 해도 우리가 갔던데는 공중목욕탕이었습니다. 한국 목욕탕과 다르게 의자를 개인이 가져와야 되는 식이었고, 목욕이 끝나면 재자리에 같다놓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후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사케’를 먹었는데 한번에 마시니 일본 사람들이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취침을 하였습니다.

 

2일차 : 마늘농장 견학 & 교류회

이튿날에는 아침식사를 한 후 마늘농장에서 견학을 하였습니다.

농장 밭은 눈으로 덮여있었고, 눈 밑에서 마늘이 자라고 있었고, 농장에서 제설용 트렉터를 작동해보는 간단한 체험을 한 후 실내에서 마늘 포장작업을 1시간 가량 한 후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숙소에서 2시부터 5시까지 일식을 만들었고, 메뉴는 10가지였습니다. 요리는 일본 주민 3분과 함께 만들었고, 저는 마수제비를 만들었는데 어려운 일은 아주머니께서 하셨고, 저는 재료를 써는 일을 주로 하였고,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일반수제비는 아는데 마수제비는 처음 이었고, 마를 갈아서 수제비반죽에 넣는데 일반 수제비하고 맛이 훨씬 맛있었다.

그 후에 주민 분들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3일차 : 제설 봉사 & 축제 참가

셋째 날에는 아침을 먹고 자동차로 스키장 앞쪽에 장미 농장에서 제설을 하였습니다.

하우스 입구에 싸인 눈을 길쪽으로 모으면 트렉터가 와서 한번에 눈을 정리하는 식이었습니다. (삽질이 기억에 안 날줄 알았는데 몸은 기억을 하고 있었다. ㅠㅠ) 제설을 하고, 숙소로 돌아 와서 눈축제에 장소로 이동 하였다. 3시쯤에 도착하였고, 5시에 조명이 켜저서 그전까지 호수와 신사를 갔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신사는 입구에서부터‘도리이’가 중간중간에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한국에 와서 찾았밨더니 한국에도 ‘일주문’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저녁은 축제에 노점에서 먹었고, 음식은 일본 축제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고, 저녁을 먹고는 사진을 찍으면 돌다가 bar에서 술을 먹었다. (가격이 1잔에 600엔이어서 약간 비쌋다.) 그 후에는 5분간 뿔꽃 축제를 하기에 불꽃 축제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4일차 : 스시 만들기 & 기모노 체험

11시쯤에 스시를 마들었습니다. 스시 만들기를 한다길래 생선을 직접 써는 줄알았는데, 우리가 하는 것은 법을 동그랐게 만드는 것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쉽다고 생각 했는데 밥이 잘 안 뭉쳐지고, 손에 밥이 붙어서 힘들었지만 요령을 아니 쉽게 되었습니다. 그 후 주방장님이 평소 속도로 만드셨는데 역시 만드는 속도가 달랐습니다.

오후에는 마트에 가서 저녁거리 및 기념품을 샀습니다. 마트는 한국이랑 별로 차이가 없었고, 가격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ps vita가 있었는데 원래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지만 한국에 비해 저렴해서 구입하게 되었고, 그리고 마트 안에 100엔샾이 같이 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기모노 체험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기모노 체험이 취소가 되었지만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주먹밥과 함께 가져 오셔서 기모노 체험을 하고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기모노를 입을 때 바지를 입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허전하기도 하였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한복과 비교하면 편하긴 하였지만 걸을 때 걸음걸이가 좁아저서 불편 했습니다.

그 뒤 일행들과 저녁을 만들어 먹었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5일차 : 귀국

귀국은 아오모리에서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왔고, 공항 면세점에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샀고, 한국으로 귀국을 하였습니다

일본도 한국처럼 와이파이가 잘되는줄 알았는데 공항을 제외하면 잘되지 않아서 시치토토와다역까지 가는데 고생했습니다. 교류를 할때도 일본어를 못하니 대화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잘해주셨고, 일본사람들이 친절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콘센트 모양이 달랐습니다. 미리 알고가서 핸드폰 충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차선이 한국과 반데여서 자동차에서 자다일어 나면 가끔 놀라기도 했습니다. 코너 돌때마다 한국 방식으로 알고 있어서 사고가 나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일본 드라마를 조금 바서 일본어가 조금은 될줄알았는데 전혀 안되었고, 다음에 여행을 할때에는 일본어나 영어를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를 만들어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잘해주셔서 기쁘고, 함께 참가했던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라 재미있게 캠프를 보내고 와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