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 GIP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5월 6읿 부터 8월 21일까지 참여하게 된 영진 전문대학교 관광 일본어 통역 김혜진 이라고 합니다.
구마모토 현립 대학교에서 한달, 구마모토 시티FM 에서 3개월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 일본에 오기 전에 저 만의 목표를 정하고 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사회생활을 익히고자, 일본인들의 정서를 알고자 왔습니다.
구마모토에 오자마자 첫 인연은 현립 대학교 사람들 이었습니다.
처음 본 우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학교에서 일본어 수업을 현립대 친구들이 가르쳐 줬는데 전 그 중에 한자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덕분에 한자의 재미를 알고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오고 이삼주 쯤 됬을때 오오기리를 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사실 처음엔 너무 하기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전 늘 항상 열심히 지냈지만 오오기리 준비할 때가 제일 열심히 했는 듯 합니다. 오오기리 준비 하는 동안 기모노를 많이 입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 이 때 사회자를 맡았는데 사회자라던가 리더 라던가 해본 적이 많이 없었기에, 이번 오오기리 라는 경험을 통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 라던가, 그런 것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어기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에서 지낸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3개월 동안 구마모토 시티에프엠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는데 라디오국이었습니다.평소에 전 라디오를 그렇게 듣는 편도 아니었기에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습니다. 월요일 2시쯤 마다 코너가 있어서 대본을 준비하고, CD정리, 이벤트 에서의 견학, 방송 견학, 신문사 견학, 그리고 로앗소 축구경기 등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사회생활이 처음은 아니지만 일본의 사회생활은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알 듯 했습니다. 모든 게 서툴고 능숙하지 못했지만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보살펴 준 부장님이 제일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인종에 상관없이 편견을 갖지 않고 평등하게 대해 주신 여러분 들께 늘 감사 합니다.
이 4개월 동안의 경험이 나중에 저에게 좋은 작용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 내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 법 그리고 새로운 곳에 가서도 꾸준히 느끼려 하고, 배우려 하는 법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