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중학교 3학년 이주영입니다. 저는 7월 25일 아시아희망캠프기구에서 주최한 한류 주말캠프에 참여하여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았습니다. 정문 앞 매표소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아직은 어색한 선생님들과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소개한 후, 사진을 찍고 간단한 게임으로 친목을 다졌습니다.
먼저 정문으로 들어가 차 마시기, 떡 치기, 부채 만들기 같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둘러본 후, 중앙문으로 들어가 한 바퀴 돌며 봉수당, 봉내당과 장락당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후 점심을 먹고 화성열차를 탄 후 행궁에 도착해 성곽을 걸으면서 네 곳의 문을 구경하고,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다시 열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정문으로 들어가 차 마시기, 떡 치기, 부채 만들기 같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둘러본 후, 중앙문으로 들어가 한 바퀴 돌며 봉수당, 봉내당과 장락당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후 점심을 먹고 화성열차를 탄 후 행궁에 도착해 성곽을 걸으면서 네 곳의 문을 구경하고,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다시 열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화성의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이번에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한 터라 대한민국의 문화 전파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라 어색하기만 했었고,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눠 본 적이 거의 없었던 저로서는 캠프 시작 전에 당연히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영어 말하기 실력도 키우고 싶었고 그와 동시에 문화를 소개해야 한다는 책임에 부담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통역사 선생님과 몇 마디 나누어 보니, 긴장도 풀리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통역사 선생님은 우리의 말을 잘 이해해 주셨고,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캠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캠프 도중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어민 선생님께 사전 조사한 화성에 대한 설명을 할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좀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화성에 대해 설명하지 못 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캠프를 마치고 몇 명 다른 외국인에게 화성에 대해 얘기하고 소개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영어 말하기 실력이 늘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 주었고, 덕분에 설명하는 도중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많은 외국인들과 우리 나라 문화 유적지에 대해 소통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