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희망캠프 가고시마 참가 후기
저는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방법을 찾아보다 봉사활동도 할 수 있고, 해외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여러 개가 있었습니다. 이부스키라는 지역은 처음 들어서 생소했습니다. 알아보니 가고시마 현 본토의 최남단에 있는 시였습니다. 추운 겨울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는 따뜻한 이부스키시가 다른 지역보다 더욱 관심이 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私は今回、冬休みを充実に過ごす方法を探しているとボランティア活動もでき、海外の文化も体験することの出来るプログラムを見つけました。日韓フォーラムが主催し、コリアプラザひろばが主体となり実施していたプログラムでした。プログラムはいくつかありました。指宿という地域は初めて聞いたのでよく知りませんでした。調べてみると、鹿児島本土の最南端にあるところでした。寒い冬が嫌いな私には、菜の花が美しく咲く暖かい指宿市が他の地方よりも関心が向き、選択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캠프 참가자들과는 가고시마 공항에서 처음 만나서 이부스키까지 함께 이동했습니다. 도착해서는 시청에 가서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캠프에 도움을 주실 분들과 만나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답게, 온천과 모래찜질을 경험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회, 이부스키 상업고교 학생들과의 교류는 일본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제일 기대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 중 유채꽃 마라톤 대회의 자원봉사일정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정이 오후 3~4시에 마쳐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숙소는 이부스키시의 부시장님들 댁에 두 팀으로 나뉘어서 홈스테이를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처음엔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좋으신 분이여서 너무 편하게 생활을 했습니다. 홈스테이는 일본의 주거형태와, 생활습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キャンプの参加者達とは鹿児島空港で初めて会い、指宿市まで一緒に移動しました。到着してからは市庁に行きこれからの日程についての説明を聞き、キャンプの手助けを頂ける方たちとお会いし、挨拶をする時間がありました。温泉で有名な地域らしく、温泉と砂サウナを経験することの出来る時間も準備されていました。地域住民との交流会、指宿商業高校の学生達との交流は日本人と多く会話をすることの出来る時間時間として一番期待していた日程でした。その中でも菜の花マラソン大会のボランティア活動はその中でも一番重要でした。そして、大部分の日程は午後3~4時に終わり自由時間を過ごすことが出来ました。一番重要な宿泊場所は、指宿市の市長さんの家に2つのグループに分かれてホームステイをする方法でした。最初は、不便ではないだろうかと心配していましたが、市長さんをはじめお宅の方々がよい方であったのでとても楽に生活できました。ホームステイは日本の住居形態と生活習慣について知ることの出来る良い経験となりました。
집 안에서는 슬리퍼를 꼭 신고 다니는데, 원래 신지 않아서 처음엔 나도 모르게 맨발로 다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문 앞에 슬리퍼를 보고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몇 명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본의 집은 대부분 2층집이었고 와타세 부시장님 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자들은 2층에서 머물렀는데 화장실만 있고 욕실은 1층에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것이 처음엔 불편했지만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적응되어 편했습니다. 일본의 목욕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느껴보니 정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에 가면 다다미와 코타츠가 너무 궁금했는데, 부시장님 댁에 모두 있었습니다. 바닥을 따뜻하게 하고 자는 우리와는 달리 일본은 다다미 바닥에 이불을 깔고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잘 때는 춥다고 느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코타츠에 모여앉아 녹차나 일본소주를 마시며 부시장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생수가 아닌 녹차를 주로 마시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함께 동행 한 일본인 스태프인 쇼코의 도움을 받아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일찍 끝나는 일정덕분에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함께 이부스키 곳곳을 구경하기도 하고, 가고시마로 나가서 구경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느낀점은 정말 깨끗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는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이 없다는데 그 이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쾌적했습니다. 또, 사람들은 너무 친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와 가벼운 목례를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다가 한국에 오니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家の中ではスリッパを必ず履いているので、元々履いていなかったので始めは私も知らないうちに裸足で過ごしていることが多かったです。しかし、ドアの前のスリッパを見て人がいるかいないか又は、何人いるのかを知ることが出来るので楽だということを感じました。日本の家のほとんどが2階建てであり、渡瀬副市長さんのお宅も同じようなつくりでした。女性達は2階に宿泊していましたがとお手洗いは2回にもありバスルームは一回にありました。お手洗いと浴室が別々に区分されていることは初めてだったので不便でしたが使用してみるといつの間にか慣れていて楽でした。日本のお風呂文化がとても発達しているとの言葉を多く聞いていましたが実際感じてみると本当に胸に響きました。
そして、私は日本に行ったら畳とこたつがとても気になっていましたが、副市長さんのお宅にも全てありました。床を暖かくする私達とは違い(韓国の一般的な文化である床暖房オンドルのこと)、日本は畳の床に布団を敷いて空気を暖める方式でした。それで、眠るときは寒いと感じました。夕食の時間になるとコタツに集まって座り緑茶や日本酒を飲みながら副市長さんと会話をしました。ミネラルウォーターではなく緑茶を主に飲む姿がとても不思議に感じました。日本語がよくわからず意思疎通が円滑ではなかったですが、一緒に同行した日本人スタッフの翔子さんに助けてもらいながら会話をすることがとても楽しかったです。
早く終わるスケジュールのおかげで自由時間を過ごすことができ、指宿をあちこちを見学し、鹿児島を出て見物したりもしました。自由時間の間感じたことは、本当に綺麗なところであるということでした。日本には環境美化員という職業がないですがその理由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した。街の道にゴミが一つもなく、とても快適でした。また、人々がとても親切でした。「すみません」と軽く会釈を多くする姿を見て、韓国に来たら、適応できないと思いました。
마라톤 코스를 따라 관광을 하며 이부스키의 아름다운 경치도 많이 구경했습니다. 나노하나 마라톤은 이부스키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마라톤 대회는 19,000여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이고 마을 사람들의 축제인 것 같았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대부분이 나와 일손을 도우거나, 선수들을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도 두 팀으로 나뉘어서 선수들을 위해 스프와 콩을 준비했습니다. 그 중 저는 ‘소라마메’라는 이부스키시의 특산물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콩을 깐 후에 삶거나 스프로 만들어 선수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뛰느라 힘든 와중에도 준비된 음식을 먹기 전에는 잘 먹겠다고 말을 하고, 흘리는 경우에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응원한 것 같습니다.
マラソンコースに従い観光をしながら指宿市の美しい景色もたくさん見学しました。菜の花マラソンは、指宿の美しい景色を見ながら走ることができるので参加したいと思いました。このマラソン大会は、19,000名以上が参加するほど大規模な大会であり、村の人々の祭りのようでした。マラソン選手達のためにほとんどがこの大会に関わり人手を増やしたり、選手達を応援したりし、楽しい姿が記憶に残っています。私達も2つのチームに分かれて選手達のためにスープと豆を準備しました。その中で私は、「そらまめ」という指宿市の特産物を準備する仕事を担当しました。豆を剥いた後、煮てスープにし選手達に配るという仕事を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走っていて疲れている中でも準備した軽食を食べる前には「いただきます」と言い、食べない場合には「すみません」と謝罪する姿が本当に見ていて気持ちよかったです。なのでより一生懸命に応援しました。
이부스키상업고교에서의 교류회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부스키 상업고교는 모든 학생이 중국어나 한국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배우는 학교입니다. 그중 60%가 넘는 학생들이 한국어를 선택하여 듣고 있지만, 주1회 수업으로 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많은 대화는 할 수 없었지만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큰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준비한 게임을 하며 선물을 나누어주고, 간단한 질문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박6일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나가는 해외이고 봉사라는 부담감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걱정과는 달리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왜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는지, 아주 사소한 생활방식까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 각각 다른 지역에서 온 좋은 사람들과 너무 친절했던 이부스키 사람들을 알게 되고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指宿商業高校での交流会も記憶に残っています。指宿商業高校は、全ての学生が中国語は韓国語二つのうちからひとつを選んで学ぶ学校です。その中の60パーセントを超える学生が韓国語を選択している聞きました。週に1回の授業のため韓国語でたくさん話をすることは難しかったですが、韓国語に関心をもっている学生たちであるため、大きな負担感がなかったです。準備していたゲームをしながらプレゼントを配り、簡単な質問と写真を撮る機会があったことが良い時間でした。
短く長い5泊6日という時間の間多くのことを知ることができました。初めて行く外国でありボランティア活動をするということでかなり心配をしていましたが、心配とは違いとても幸せな時間でした。日本は韓国と似た点が多いと思っていましたが、なぜ近くて遠い国なのか、とても詳細な生活方式まで知ることができた良い経験でした。また、それぞれ違う地域から来た人々ととても親切だった指宿の人々と知り合い一緒に過ごすことができとてもよかったです。これらからも、このよう機会があったらまた参加した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