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3학년 조성훈입니다. 2014년 10월 1일에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일본, 구마모토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구마모토는 어떤 곳일지 잘 몰랐지만 일본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경험한다는 사실에 많은 기대를 안고 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구마모토로 갔습니다. 첫한달 동안은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매일 하루에 무엇을 했는지, 일본어 질문, 오늘을 발견을 쓰는 숙제를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수업을 들었는데, 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것이 교실 밖으로 나가서 모르는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었는데, 일본어 회화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존경어 수업과 비즈니스 매너 수업은 일본에서 인턴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어 수업 시간에 한국어와 다른 체계인 존경어와 겸양어를 익혔고 실제로 인턴을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어를 아는 것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일본의 비즈니스 매너를 배우게 되어, 자기 소개 하는 법이나 인사하는 법, 명함 교환하는 법 등도 인턴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수업뿐만 아니라 아소산을 가거나 소바만들기 체험, 기모노 입기 체험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3학년 조성훈입니다. 2014년 10월 1일에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일본, 구마모토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구마모토는 어떤 곳일지 잘 몰랐지만 일본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경험한다는 사실에 많은 기대를 안고 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구마모토로 갔습니다. 첫한달 동안은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매일 하루에 무엇을 했는지, 일본어 질문, 오늘을 발견을 쓰는 숙제를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수업을 들었는데, 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것이 교실 밖으로 나가서 모르는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었는데, 일본어 회화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그 외에도 존경어 수업과 비즈니스 매너 수업은 일본에서 인턴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어 수업 시간에 한국어와 다른 체계인 존경어와 겸양어를 익혔고 실제로 인턴을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어를 아는 것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일본의 비즈니스 매너를 배우게 되어, 자기 소개 하는 법이나 인사하는 법, 명함 교환하는 법 등도 인턴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수업뿐만 아니라 아소산을 가거나 소바만들기 체험, 기모노 입기 체험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일본 글로벌 인턴쉽 참가 후기 (한일사회문화포럼) |작성자 조성훈
인턴은 구마모토 시티에프엠이라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대본을 직접 써서 매주 월요일마다 생방송으로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너내용은 한국인 인턴들을 초대하여 자기 소개와 한국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원들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방송의 큐시트를 작성하거나 어시스턴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시스턴트를 하면서 처음 보는 버튼을 눌러보고, 방송을 하는 모습을 견학하는 것은 라디오 방송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점도 많지만 많은 차이점도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차선이 반대라는 점, 인턴을 할 때 제가 어떤 작업을 부탁 받아서 할 때마다 고멘네(미안), 아리가토(고마워)라고 꼭 말해주는 점이 일본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잠시 길을 막게 되거나 살짝이라도 부딪히게 되더라도 꼭 미안이라고 사과하는 문화가 한국과 달랐던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행동 하나하나에 미안해, 라든가 고마워를 말하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이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 중 하나인 것 같았습니다.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존댓말 체계도 다른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한국은 처음 만나거나, 나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 나이가 어린 쪽이 높은 쪽을 존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나이도 물론 영향이 있지만, 우치소토의 규칙이 있어서, 우치(내가 속해있는 집단)의 사람을 소토(내가 속해있지 않은 집단)의 사람에게 소개할 때 우치의 사람을 낮춰서 부르거나, 가족이나 친척같은 관계는 존댓말을 크게 쓰지 않지만, 다른 집단 사람과 있을 때는 존댓말을 쓰는 등, 한국과 다른 존댓말 체계가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본에서는 존댓말을 때와 장소, 상대를 잘 구별하여 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의식하면서 적절하게 쓰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주제로는 거리의 차이점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있는 구마모토 시는 일본에서도 커다란 아케이드가 있는 곳인데, 대형 아케이드는 제가 자란 서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서울에는 지하철역과 연결된 지하상점가가 많지만 일본은 아케이드 형의 상점가가 많아 보였습니다. 상점가에는 여러 식당이 있어서 많이 이용을 했는데, 식당에서도 한국과는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본 음식이 비싼 편이고 많이 한국화 된 맛이지만, 일본에서는 한국 음식이 비싼 편이고 많이 일본화 된 맛이었습니다. 또한 일본에는 음식을 주문할 때 자판기를 사용하는 식당이 많았고, 반찬을 무료로 먹을 수 없고 돈을 주고 추가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 등이 달랐습니다. 밤에 술을 마실 때 이자카야나 바에는 한국과는 다르게 세키료(자릿세)가 붙는 것도 일본에서 처음 경험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돈을 내는 대신 혼자 가도 가게 주인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도 꽤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술을 마시러 갈 때 친구와 가는 것이 보통인데, 일본에서는 혼자 가서 그곳에 있는 가게 주인이나 처음 만난 손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술자리를 즐기는 문화가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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