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항만물류고에 재학중인 김진경입니다.
저는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교 친구들과 다녀왔기 때문에 큰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담당선생님이 없이 스스로 배를 타고 일본을 갔다 와야 했기 때문에 무서웠지만 담당자 분의 많은 조언과 도움으로 인해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일본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만 들려 정말로 일본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교류캠프 장소인 아소산에 도착했을 때 국제캠프인 만큼 여러나라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우주베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등등 하지만 이 사람들은 일본어를 할 줄 알았고 저희 한국인들만 일본어가 서툴러서 통역관님들이 많이 따라야 했습니다. 숙소도 일본친구들과 함께 써서 의사소통을 하는데에 불편했지만 일본친구들은 저에게 말을 걸어 그 말의 뜻을 어떻게서든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친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과회 활동을 할 때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였는데 일본어가 서툴러 힘들없지만 통역관님이 통역해주시고 내 의견을 번역해서 대신 말해주었습니다. 언어가 다르다는 것이 정말 이렇게 힘든지 이제 알았고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고 해외여행이나 국제캠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또 다시 이런 캠프를 가게 되는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더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해서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