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 봉사활동 후기 - 최준호(경기관광고등학교)

제가 이 봉사에 참여한 이유는 솔직히 처음엔 관광으로 신청을 하였으나 해안가의 쓰레기를 보고 놀랐습니다.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해안에서 나오는 쓰레기, 또한 그물, 부표 등의 어부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있었습니다. 이 쓰레기들을 보면서 관광하겠다는 마음이 사라지고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대한민국) 이랑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 라 생각하면서 일본 친구들과 함께 봉사를 했으나 너무 강한 햇볕으로 인해 봉사를 오래 못하고 철수한 해변은 깨끗해지진 않았으나 전보단 좋아진 듯 했습니다. 그 해변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깨끗하지 않아도 내가 치웠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발견한 한일 문화습관언어행동의 차이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음식 먹는 습관 입니다. 일본사람들은 먼저 윗사람(상대방)부터 챙기는 습관이 길러져 있으나 우리나라(대한민국)는 윗사람보단 자기 자신부터 챙긴 다음 윗사람을 챙깁니다. 이런 자세를 저희 나라 사람들이 배웠으면 하는 자세입니다. 또 일본사람들은 숟가락을 잘 안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국을 먹을 때도 건더기는 젓가락을 사용하고 국은 국그릇 들고 마십니다.

두 번째는 교통입니다. 일본은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거 보고 몇 일간 적응이 않됬었으나 좀 지나고 나서부터는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한국에 와서 적응이 않됬습니다. 도로도 저희 나라(대한민국)랑도 반대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학생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등·하교하는 장면도 많이 봤는데 이러한 것도 우리나라(대한민국)랑도 다른 문화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 사람들 자전거에는 바구니가 필수적으로 달려 있는거 같았습니다.(제가 이테까지 일본에서 본 자전거들은 다 바구니가 달렸습니다.)

세 번째는 전통입니다. 일본인들의 기모노라든가 건물 등이 옛날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저희 나라는 전통을 개조하여 현대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랑 댄스랑 합쳐지거나, 전통노래랑 현대식 악기랑 콜라보레이션을 하거나 그렇습니다. 저희 나라는 전통을 가만히 보존을 안하고 계속해서 현대식으로 바꿔 현대식에 맞게 개조를 합니다.

네 번째는 법 입니다. 일본은 규정이나 법을 엄청 잘 지킴니다. 법 도 강합니다. 예를들어 일본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는 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나라 경우 휴개소같은데 보면 껌이나 가래침,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 이유는 저희 나라 법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일본은 휴개소도 깨끗하고 다른 거리들도 보면 엄청 깨끗합니다.

네 번째는 화장실입니다. 저희 나라를 보면 휴개소나 음식점 공원 의 공공화장실 등을 보면 매우 더럽고 화장지도 냄새도 납니다. 그러나 일본의 화장실을 보면 엄청 깨끗하며 화장지도 있고 비누도 여러사람 손에 안걸치고 그냥 누르면 나오는 액체 식으로 되있어 안찝찝합니다. 냄새도 안나고 제가 본 화장실 들은 다 새면대가 손(?) 인식이라 편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자판기입니다. 저희 나라는 자판기가 거리에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자판기가 길거리를 둘러보면 보입니다. 제가 일본가서 본 자판기가 아이스크림 자판기, 음료수 자판기, 그리고 담배 자판기 였습니다. 일본의 담배 자판기 보고 처음엔 의아 하였습니다. 자판기에 담배를 팔면 “청소년들이 사갈수 있잔아“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 자판기를 자세히 보면 신분증(?)같은 자기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역시 선진국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하면 청소년들이 담배 피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생각하는거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나라 사람들은 독도에 대해 일본인들이 나쁘게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그에비해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일본 사람들은 독도에 대해 별로 신경 않쓰는거 같습니다. 일본 정부만 그렇게 눈에 열이 들어오도록 신경쓰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저희 나라는 모든 국민들이 신경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