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토리 구경 / 비스트 일본 싱글 아드레날린 / 다이소 / 도토루

아무래도 자잘하게 필요한게 자꾸만 생겨나는지라 수업이 끝난 뒤에 다시 시모토리로 

쿠마모토 시내는 지도따위는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이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한바퀴돌면 다 만날 수 있다

고로 나는 오늘도 지도는 던져놓고 산책시간.

여기로 들어가봤다가 저기로 나와봤다가 골목골목 탐방하며 길을 잃는 재미가 쏠쏠하다

결국 마시러 온 도토루 : 아이스 허니라떼

자극적으로 달지않고, 달콤하면서 밍밍하니 자꾸 생각나던 맛ㅋㅋㅋ

쿠마몬샵에 오기위해 츠루야 백화점을 찾았는데 하필 닫는 날인게냐 

뭐 오늘만 날은 아니니까 쿨하게 발길을 돌리쟈

그냥 일본에 왔으니까.. 특별한 마음 없이 들러 본 다이소에서 뜻밖에 득템을 하게된다

그 잇 아이템은 잠시 후에

TSUTAYA 렌탈샵.

1,2층 서점

2층 CD.DVD

3층 중고샵

2층에 음반가게로 직행했다

K-POP쪽으로 와보니

추천하는 곡을 써주세요,

지금 막 한국에서 왔는데도 못들어 본 가수들이 써잉네 

2PM에 준수가 솔로음반을 냈었구나,

일본에서 2PM 인기가 좋은가봉가

사진에 안나왔지만 다른 차트에도 2PM준수의 앨범 옆에 멋있다~ 잘생겼다~ 등등의 메세지가 잔뜩 붙어있었다 ㅋㅋㅋ

꽤나 신보인 에디킴도 따로 코너가 잉네, 앨범도 친절히 소개되어있고

이루펀트나 팔로알토는 한국 음반가게에가도 좀처럼 찾기힘든데

와웅

내가 여기 온 이유

비스트 싱글앨범 사러왔다

ㅋㅋㅋㅋ

조용조용히 소리없이 돈쓰는 팬이랄까

밑에 1층 서점에서 만난 쿠마몬 제빵책과 쿠마몬 굿즈들 

드럭 스토어에서 본 울언니가 좋아하는 에이타. SOYJOY 모델이엇쿠나

오늘도 역시 저녁때가 되니 비가 슬슬 오기시작한다.

다시 서둘러 집으로

★개봉샷

마츠모토키요시 (드럭스토어)에서 사온 물품 ① 

장미향이 그득한 휴지4롤

ㅋㅋㅋㅋ

요게 화장실에 걸리는 순간 장미향이 쏵 퍼진다

ㅋㅋㅋㅋ

방향제가 따로 필요없는 휴지

마츠모토키요시 (드럭스토어)에서 사온 물품 ②

하루에 3번씩 먹되, 1끼는 요것만 먹으라는

일본어를 알지못해도 알 수 있는 친절한 설명서

마츠모토키요시 (드럭스토어)에서 사온 물품 ③

크크 그냥 심심할 때마다 마시려고,

워낙 뭘 많이 마셔서 ㅋㅋㅋㅋ 항상 목마르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쿠마몬 그릇

가격도 하나에 108엔짜리 답지않은 고급스러움

검은색 그릇이 조금 더 커서

요렇게 포개진다.

비스트 일본 싱글 : 아드레날린

난 싱글앨범이란 걸 처음사봤는데, 원래 이렇게 심플한건가

일본것만 이런건가 ㅋㅋㅋ

안에 달랑 CD랑 표지 한 겹? 밖에 없다

난 사진집도 좀 보고싶은 마음에 샀는데

하이터치회 응모권도 있었지만 7월7일엔 난 여기 없을거니까 패-스

열자마자 쪼꼬향이 퐈-악

굳

대충 200미리 되려나?

프로틴다이어트를 3스푼 넣어주고

쉐이킹 -

예전에 허벌라이프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찬 우유에는 믹서기로 갈아야 제대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잘녹진 않았는데

요건 네스퀵만큼 잘 녹는다

요건 시모토리 지나가다가 도코모에서 받은 판촉물인데 집에와서 뭔가 보니,

후리카케였네,

나중에 진짜 먹을 거 없으면 뿌려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