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e マ-ト (유메 마트) : 비를 뚫고 장보러 출동
출처 : http://blog.naver.com/my_doby/220020504388
공유기 설치하고 나서 한숨돌리고 다시 우산들고 마트로 출동.
교류회관에서 받은 안내 책자에 나온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 유메마트
★오늘 내가 사야할 목록
: 씨리얼
우유
딸기
사과
달걀
걸을 때마다 보이는 자판기에 내 스타일의 음료가 있는지 없는지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다 -
커피우유도 쿠마몬
여기서 한번 망설였다.
여기서 파는 물이 저렴하긴한데..
우산도 들고있는데 이 무거운 걸 들고가야할까.. 물은 편의점에서 살까..
결국 장바구니로 들어온 2L 짜리 생수
ㅋ
ㅋ
ㅋ
집에 가는 길에 큰 후회를 하게됐다
★개봉샷
절대로 쿠마몬에 끌려서 산 달걀이 아니고ㅋㅋㅋ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고 유통기한도 가장 넉넉했기에 초이스.
설탕이 안 붙은 콘푸로스트인 줄 알았는데 설탕 붙은 것이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보다 먹고나서 잇몸이 안아픈? 부드러운 맛
쿠마모토의 물은 깨끗해서 수돗물을 그대로 받아마셔도 된다고 들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생수를 사마셨다,
한, 두어번 생수를 사고 그 뒤로는 계속 수돗물을 먹었는데, 안심하고 먹어도 될 것같다.
현지인들도 모두 수돗물을 먹는다고하고, 맛도 아주 좋다!
실제로 쿠마모토에 도착할때 쯤 나있던 뾰루지가
몇일만에 깨끗해진걸 보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너무 이쁜 딸기
가격도 한팩에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정도
생각보다 꿀맛나는 딸기는 아니지만 신선하고 맛 좋다
안씻은 사과
ㅋㅋㅋㅋㅋ
과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왠지 혼자살게되면 음식 해먹기 싫으니까 과일로 떼우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