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워서 다시 가고 싶습니다. / 손동환(작전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일본에 봉사하러 갔다 온 손 동환입니다.
저희는 7월 23일 날의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갔습니다. 일본공항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시마네 현청을 가서 높은 직위를 가지고 계시는 일본분이랑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 환영식을 했습니다.
그 다음날 오키섬으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1~2시간 정도를 타고 섬에 도착한 후 식사를 하고 첫 봉사를 하러 갔습니다. 너무 더워서 정말 하기 싫었지만 놀러온 게 아니라 봉사하러 온 거니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쓰레기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우리나라 말이 써있는 쓰레기들이 3/2정도가 일본으로 밀려가 있는 것 이었습니다. 좀 창피하고 미안했습니다.
그날 봉사가 끝나고 전체인원이 모여 소감을 이야기한 후에 다시 숙소로 돌아가 같이 봉사한 일본 친구들이랑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일본어가 돼지가 않아 정말 어색했고, 나머지 누나들은 일본어를 잘해 일본어로 대화를 하며 친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영어로 일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파티를 즐겁게 지냈습니다.
파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워 다음에 일본봉사 기회가 생기면 일본친구들과 일본어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다음날 오키섬을 가기위해 배를 타고 섬에 갔습니다. 섬에 도착하니 오키섬의 안에있는 산을 가려면 버스로 가야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니 오키란 섬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고 관광을 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산이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일본 친구들이랑 같이 해안가 청소를 하러 가서 청소를 하는데 문득 우리나라 해안가도 일본처럼 쓰레기로 싸여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참으로 답답 하였습니다. 나부터 라도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지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고 다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일본 친구들이 저희에게 주걱 같은 것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였던거 같습니다.
다음날 원래 아침에 해안청소를 해야 됐지만 시마네 현청 사정으로 인하여 청소를 안 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로 갔습니다. 근데 홈스테이 하는 것이 2명이 한 가족이랑 만날 수 있고 혼자 한 가족이랑 만날 수 있는데 저는 일본어가 되지 않아 혼자 가면 민망 하다는 생각에 기도를 하며 홈스테이 가정을 기다렸는데 저랑 일본어 잘하는 고3형이랑 홈스테이 가정이랑 만나게 돼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저는 일본어가 안 되니 고3형이 통역을 해 줄때도 있지만 안 해줄 때도 있어서, 저는 대화가 안 되고 고3형만 대화가 돼서 좀 외로웠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이랑 만난 날에 홈스테이 가정에 짐을 놓고 시마네 해양 관 아쿠아리스룸를 가서 돌고래와 수많은 해양생물들을 보고 재미있게 구경하고 저녁쯤 홈스테이 가정에 가서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를 만났습니다.
자녀가 여중생이라 좀 그랬지만 점차 친해지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날 홈스테이 친구와 그 친구들이랑 같이 히노미사키 등대를 가서 등대 끝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다음 시마네 와인 이라는 데를 가서 와인 시음을 하며 히노미사키 등대 전체구경을 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바로 집에 가서 홈스테이 친구랑 그 친구들이랑 같이 카드게임을 하며 놀았습니다.
그 날 저녁 홈스테이 자녀와 부모님이랑 바비큐 파티를 하고 폭죽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이를 하는데 홈스테이 친구 부모님이 남자축구 한일전 한다고 하셔서 축구시합을 보는데 한국이 져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날 이제 헤어지는 날... 많이 아쉬웠고 다음을 기약하며 서로의 메일을 주고 메일로 서로의 이야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날 홈스테이 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신사 같은데 에 대려다 주셨고 견학을 하고 가는 도중 버스가 고장이나 택시를 타고 식사하러 갔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 버스를 타고 봉사활동을 하러 갔지만 파도가 매우 높아 봉사를 못하고 바로 숙소에 갔습니다. 숙소에서 마지막 밤이라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아 너무너무 재미있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한국으로 가는 날이 됐습니다. 다음날 마트에 가서 쇼핑을 보고 나랑 주현이 형이랑 같이 자동차 게임을 하며 너무너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해 선우누나랑 보배누나랑 기석이형이랑 나랑 주현이형이랑 같이 밥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고 재밌는 프로그램 인거 같습니다.
봉사활동이 힘은 들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나 자신이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하고 또한 다음에 나한테 봉사활동이 다시 주워진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워 다 시 한번 더 가야겠다고 마음을 다짐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거 같습니다. 저는 일본하면 독도 문제 때문에 너무너무 싫었지만 정말 생각 외로 일본사람들이 착하고 정말 매너가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를 버렸습니다. 또 일본은 차가 좌측통행이라 너무너무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색다른 과자(와사비 과자, 소금과자 등등)와 색다른 음료(콜라의 바닐라 맛 등등) 너무 신기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에도 일본에 가서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과 기쁨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