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휴지아 호텔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체험담 4탄 / 이준형
시즈오카 아타미에서 마지막 수기
4개월이 정말 눈 깜빡 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이제 적응했나 싶었는데 벌써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일상 생활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후지아 호텔로 온 저희 3명의 생일이 비슷비슷해서 기숙사에서는 대만친구와 함께 조촐한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다가 만난 친구네 가족이 모두 한국을 좋아해서 자주 집에 초대받아서 놀러 갔었는데,
생일이라고 미역국도 끓여 주고 직접 케이크도 만들어 줘서 즐겁게 생일을 지냈습니다. 오랜만에 외출, 고텐바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울렛이라고 합니다.
정말 크더군요. 오른쪽 사진은 가서 쇼핑한 물건들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세일로 많이 해서
신발이나 여러 가지 옷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 날 하릴없이 심심한 날에는 바다가 최고입니다. 마지막 날에 할머니들은 가는 길에 도시락 사먹으라고 1,000엔을 주시고
레스토랑 친구들은 시계와 양말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할머니들이 준 1,000엔은 아마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시즈오카 아타미에서 4개월 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글로 쓰기에는 너무 많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