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휴지아 호텔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체험담 1탄 / 이준형

 

 

일본 뉴휴지아 호텔에서의 워킹홀리데이 체험담 1탄 / 이준형

 

뉴후지아 호텔에 도착! 
 한국을 떠나 이곳 시즈오카 아타미에 온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호텔은 뉴후지아호텔로 이토 그룹의 여러 호텔 중 하나라고 합니다. 
주로 오는 손님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주로 찾아오는 곳입니다. 
이 근방 호텔 중 유일하게 댄스 홀을 갖추고 있어서 춤을 추러 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호텔 청소중 사진  

일은 대략 객실 청소와 레스토랑 두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른 일도 하지만 주로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객실 청소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불 시트를 바꾸거나 쓰래기를 치우거나 청소기를 돌리거나 합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음식을 나르거나 접시를 치우거나 손님들을 안내하거나 하는 일들을 합니다. 일 중간에 쉬는 시간에는 점심과 저녁을 먹고 휴게실에서 쉬거나 합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이번 수기에서는 첫 수기인 만큼 이곳이 어떤 곳인지 쓰려고 합니다. 

↑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인 아타미 전경 
 
이곳 아타미는 尾崎紅葉의 金色夜叉의 배경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번안한 장안몽(이수일과 심순애)로도 유명한 작품의 배경지가 아타미입니다. 
그래서인지 우체국이라든지 역 근처에서 동상이나 포스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매실 꽃 축제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바다와 접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마츠리와 불꽃 놀이가 한 달 동안 이어진다고 합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물가는 다른 곳 보다 조금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본과 다르게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최근에 축조된 아타미성  
사진에 보이는 아타미성은 전통이 깊은 성이 아니라 관광을 위해 최근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