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미래포럼이 10회째를 맞이해서 감개무량합니다. 제가 한일미래포럼에서 인사말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일미래포럼은 오직 참가자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기획 운영되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주제로 토론하고 교류합니다. 한일관계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또 새로운 시도를 하는 날입니다. 한일문제와 KPOP이 처음 만났습니다. 지금 한일관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인터넷방송을 시작합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방송국 이름은 Korea Japan for the Future 입니다. 여러나라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한일문제'와 '한일교류'를 콘텐츠로 담을 것입니다. 바로 이 무대에서 누군가가 매달 한일문제의 쟁점과 현안을 이야기하고, 매주 공연도 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 아코피아카페에서 이루어지는 한일미래포럼이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제안이 마술처럼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